안녕하세요.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듯합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실분들이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부산에서 가보기 좋을만한 부산근교계곡 추천 3곳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에서 멀지않은 경남권 계곡 5군데를 준비했으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1. 양산 배내골계곡 양산에는 지형적으로 계곡들이 아주 많이 있죠. 그래서 사시사철 많은 휴양객들이 모이고 그에 맞게 계곡들마다 편의시설들이 잘 되어있습니다. 양산 배내골계곡은 산자락을 타고 형성된 계곡이 마치 그림과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곳인데요. 다만 배내골계곡중 일정 구역은 취사 및 물놀이가 안되는구역이 있기때문에 울산과 경계가 맞닿아있는 쪽의 계곡으로 이동을 하셔야합니다. 2. 김해 장유 대청계곡 김해에 있는 장..
오랜만에 하단에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원래 하단이 목적지는 아니었고, 김해갔다가 221번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다시 돌아오니 하단이 종점이더군요. 김해에 있는 지인을 만나고 하단에 와보니 저녁10시더군요. 그래서 밥을 먹으러 찾아간곳이 하남돼지집이었습니다. 하남돼지집은 전국어디서나 볼 수 있는 프렌차이즈 고기집이죠. 딱히 하단 맛집 이라고 하기보단 무난하게 어디서든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가격대는 일반 삼겹살보다 1~2천원 정도 비싸긴하지만 매번 갈때마다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삼겹살먹을때 주변에 하남돼지집이 있으면 찾아가는편입니다. 간단하게 삼겹살 3인분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시간이 10시다보니 밥먹고 집에가면 바로 잘거라서 너무 많이 먹고자면 그렇게 좋지않아서 딱 배가..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 너무나 더워서 어제는 김해 장유에 있는 워터파크에 다녀왔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가서 신나게 수영을 즐기고, 오후 4시쯤 나와서 밥을 먹고 수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카페에서 풀고 왔답니다. 수변공원 근처에 있는 "카페앤빈" 이라고 하는 카페로 왔는데,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카페앤빈이에요. 도로 맞은편에 바로 수변공원이 있어서 경치가 참 좋더라구요. 이 주변은 전체적으로 조용해서 번잡한걸 싫어하는 분들은 좋아하실듯하네요. 주변에 카페가 몇군데 더있었는데, 다들 프렌차이즈 매장들이라서, 프렌차이즈를 싫어하는 저는 별달리 고민없이 여기로 들어갔답니다.^^ 내부분위기가 정말 아늑하네요. 도심의 카페처럼 사람들이 많아 시끌벅쩍하지도 않아서 조용한걸 좋아하는 저에겐 ..
얼마전에 부산항대교 축제가 있었습니다. 개항한지 무려 100년이 넘는 한국을 대표하는 항구이며, 세계 5대 항만인 부산항을 홍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작년부터는 신축된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하여 불꽃쇼까지 열리며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부산항축제랍니다. 영주동 산복도로에 있는 "역사의 디오라마" 라고 하는 조망공간에서 찍어본 부산항대교의 모습입니다. 광안대교와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이 멋지네요. 불꽃쇼는 9시에 시작했는데,, 저는 그 시간쯤에 맞춰서가니 인파가 엄청나게 몰려있더라구요. 사진을 찍으려 자리잡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로 촬영을 해봤는데,, 야경은 정말 찍기가 힘들더군요. 야경 사진 잘찍으려면 정말 카메라도 좋아야 하는것은 물론이고 기술도 필요하단걸 느..
안녕하세요. 에버란입니다.^^ 대구탕 좋아하시나요? 부산/경남에서는 대구탕을 상당히 즐겨먹는데요. 특히 기사식당 메뉴로 대구탕이 단연 인기죠. 대구탕의 매력이라면 부드러운 대구의 살코기와 시원한 국물으로 특히 술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제격이랍니다. 부산에는 대구탕이 맛있기로 소문난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요. 저는 지난 주말 해운대쪽으로 나갔다가 해운대 "미포 속시원한 대구탕" 에서 한그릇 뚝딱 하고왔답니다.^^ 위치는 해운대 백사장을 지나서, 해운대 유람선 선착장에서 조금 뒤로 걸어가다보면 찾을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여기서 시원한 대구탕 점심으로 먹고 오후에는 바닷가 구경도 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했죠. 유명하다고 하는 집들에는 으레 유명인들의 싸인을 벽면에 가득하게 걸어두곤 하죠. 이 곳에도 연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