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운게임이 없나 스팀에 들어가봤더니 youtubers life 라는 게임이 얼리억세스 최고인기 게임으로 올라와있더군요. 게임 설명과 영상을 살펴보니 한사람의 유튜버가 되어 다양한 주제로 영상을 올려 인기도를 높이고 돈도버는 타이쿤형 게임이었답니다. 평점도 좋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저도 한번 시작을 해봤습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일단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성별, 헤어, 눈, 복장, 신발 등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더군요. 그렇게 디테일한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별 특성은 총 6가지가 있더군요. 그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슈퍼스타로 선택했죠. 그리고 어떤 종류의 방송을 할지 고르는게 있었는데요. 총 5가지, 게임, 패션, 라이프스타일, 요리, 음악이 있었는데요. 현재 구현되어있는것은 게임밖에 없더군요. 아무래도 얼리억세스이다보니 점차적으로 컨텐츠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캐릭터의 이름과 유튜브 채널이름을 설정해주고나면 커스터마이징은 완료됩니다.
처음시작하면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처음 시작 장소는 부모님과 같이 사는집인데요. 학업과 동시에 유튜버의 생활을 이어가네요. 튜토리얼이 어느정도 끝나고나면 자립을 하게되더라구요.
게임진행은 게임을 플레이해서 그걸 녹화하고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면, 수익이 올라오고 팬도 생기면서 점점 성장해나가는 방식이더군요.
조금씩 돈을벌어가면서 방송에 필요한 장비들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야 합니다. 게임상에서 구현되어있는 온라인쇼핑몰에 들어가서 구입을 하면되는데요. 성능이 높을수록 나중에 영상편집할때 렌더링 포인트가 높아서 퀄리티가 높은 영상이 만들어지더군요.
게임 영상을 촬영할때는 이런식으로 각각의 상황마다 선택지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아이콘을 선택해주면 되는데, 중요한점은 레벨에따라 포인트가 따로 있더라구요. 각각의 선택지에 필요 포인트가 있는데, 그것을 초과하면 이후에는 선택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포인트 관리가 중요합니다.
영상을 편집할때는 앞에서 촬영한 영상들을 알맞게 배치하면 되더군요. 영상의 앞뒤로 화살표 퍼즐이 있는데 이걸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이펙트를 넣을때엔 렌더링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영상을 다 편집하고 나면 점수가 표시되는데요.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편은 아니더군요. 그냥 알맞게 포인트를 잘생각해서 분배해주면 기본점수는 먹고들어갑니다.
게임을 플레이해서 녹화하기전에 어떤 게임을 선택해야할지 잘 골라야겠더군요. 이미 한물간 게임보다는 막 출시하고 평점도 좋은게임이 영상에 대한 반응도 좋았습니다.
한가지 게임만 오래 플레이하면 지루하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더군요. 그때그때 쇼핑몰에 들어가서 새로운 게임을 구입해줘야 됩니다. 플랫폼도 여러개라서 게임뿐만 아니라 콘솔도 구입해야되더군요.
게임상에는 휴대폰이 있는데요. 다른 친구들이나 다른 유튜버들과 채팅도 하고 친밀도가 높으면 집에 초대해서 같이 방송을 할 수도있습니다. 같이 방송을 하게되면 주목도가 훨씬 높죠. 한가지 요령이라면 방송랭킹이 높은 유튜버와 친밀도를 높여서 집에 초대해 방송을 하면 상당히 높은 인기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버스타는거죠.^^
게임 영상을 촬영해서 업로드하면 평가가 나옵니다. 긍정적인 반응이 4개까지 나와봤는데요. 아직 5개까지 나와보진 못했습니다.
어느정도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돈이모이면 집에서 나와 독립하게 됩니다. 이제부턴 학교에 갈필요는 없는데요. 말그대로 전업 유튜버로서 생활하게 되죠. 이 시기에 공략이라면 적당히 아르바이트를 해주면서 빠르게 장비 업그레이드를 해야합니다.
학교에 가지않는대신 독학으로 방송에 필요한 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데요. 각각의 스킬을 올릴 수 있고 비용도 들어가게 됩니다.
마치 현실처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더군요. 댄스파티, 영화상영회, 게임출시회, 게임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이때는 다양한 다른 사람들과 친목도모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친해져서 집으로 초대해 같이 방송을 할수도있구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조수로 고용해서 일을 시킬수도있죠.
지금도 한창 게임을 플레이하는중인데요. 현재는 2명의 조수를 고용해서 꽤나 잘되고있습니다. 타이쿤류의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처음엔 시간가는줄 모르고하다가 이제 약간 지루하기 시작한데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서 게임컨텐츠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가 생기면 더 재밌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