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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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목일입니다. 다들 나무 한그루씩 심으셨나요? 몇년전만하더라도, 식목일을 공휴일이라서 학교에서나 여러 단체들에서 나무를 심는 행사를 하곤 했는데요. 요즘엔 그러한 모습들이 많이 사라진듯합니다. 


매년 4월초에는 전국 각지에서 벚꽃명소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리죠.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엔 벚꽃보다 사람구경하는게 더재밌는듯합니다. 부산에도 여러 벚꽃 명소들이 있는데요. 저는 집근더 대신동 삼익아파트 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좋다는 벚꽃명소들 많이 다녀와봤지만, 이 곳 부산 대신동 삼익아파트 벚꽃 경치도 상당하거든요. 특히 밤에는 특별히 벚꽃 개화시기에 밝혀주는 조명과 어우러져서, 더욱 아름다운 벚꽃의 모습을 볼 수 있죠.





평소때에는 밤시간에 이 길이 이렇게 붐비지는 않는곳인데요. 딱 지금이시기 벚꽃이 한창일때는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구경하고 사진에 담기 위해서 많이들 찾고있는것 같습니다.





주변에 동아대 구덕캠퍼스와 부민캠퍼스가 가까워서 대학생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네요. 저도 대학생일때는 학교 친구들과 봄철에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니면서 구경도하고 술도 마시고 하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대신동 삼익아파트 주변에는 여러 상가들이 많죠. 왠만한 업종은 다있을듯하니, 벚꽃구경도 하시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으시길 바랍니다. 이 곳 주변은 아니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서대신동시장에 서대시장족발이 참 유명하죠. 다음번엔 서대시장족발집 포스팅도 해볼께요!





매년 반복되는게 계절이고, 꽃도 폈다가 지고 하지만 그래도 항상 봄이 오면 뭔가 설레는 마음이 지금도 생기네요. 벚꽃 구경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대신동 삼익아파트 벚꽃 구경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얼마있으면 벚꽃이 질때가 되었으니 서두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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