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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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어린이날 연휴때 가족들과 베트남 다낭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요즘 뜨는 여행지라서 관광객들이 엄청 많더군요. 이번 다낭 여행에서 이것저것 로컬푸드 많이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반미라는 베트남식 샌드위치가 맞더라구요.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이었던 아이러브반미라고 하는 반미카페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다낭 한시장을 둘러보고 커피나한잔 마실겸 쉴만한 카페를 찾던중에 발견한곳입니다. 핑크색의 가게 외부모습이 확 눈에 띄더라구요. 매장밖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밖에서 반미나 음료를 마시기에도 괜찮아보였습니다.

 

 

 

1층에는 카운터와 주방이 있고, 테이블은 한 5개정도 보이네요. 매장 내부가 그렇게 넓은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분위기있게 잘되어있네요. 벽면에는 베트남 전통 모자랑 접시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부착되어있네요.

 

 

 

카운터 옆에는 노니라던지 아티소 앰플같은 건강식품들이 진열되어있어서 기념품으로 구입하기에도 괜찮아보였습니다. 노니관련 상품이 많이보이네요.

 

 

 

1층 카운터에서 주문을하면 번호표를 주는 방식이더라구요.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를 비롯해서 커피나 스무디, 모히또, 요거트와 같은 디저트의 종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충 가격대를 보니 반미하나에 음료한잔 마시면 우리돈으로 5천원~7천원 사이가 되더라구요. 메뉴판에 한글도 적혀있어서 주문하는데에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주문을하고 2층으로 올라와보니 1층과는 분위기가 또 다르네요. 1층에는 이런저런 소품들로 벽면을 채웠다면 2층은 다양한 캐릭터 벽화로 꾸며져있었습니다. 도라에몽이나 키티, 토토로 벽화가 그려져있네요. 창가쪽에는 테라스가 있더라구요. 시내풍경을 보면서 반미를 먹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저는 참치마요반미를 주문하고 동생은 불고기반미를 주문했습니다. 특이한점은 길거리에서 먹는 반미와는 조금 내용물이 다르더라구요. 약간 퓨전식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반미였습니다. 바게트빵에 각종 음식들이 들어가있는데 양도 제법 푸짐해서 한끼 식사로도 괜찮았습니다.

 

 

 

음료는 저는 코코넛 커피를 마셨고 동생은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코코넛 커피는 베트남을 찾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커피위에 코코넛이 듬뿍 올라와있네요. 그냥 평범한 카페라떼의 맛과는 또 다르더군요. 반미도 그렇고 커피도 그렇고 제 입맛에 잘 맞아서 기억에 많이 남는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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