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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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WWE의 4대 PPV중에 하나인 WWE 2016 서바이벌 시리즈 날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RAW와 스맥다운으로 브랜드 분리이후에 두번째 통합 PPV이면서도 특히나 주목할만한 점은 기존 섬머슬래메선 각각의 브랜드의 선수들끼리만 경기를 했다면, 이번 서바이벌시리즈에선 각 브랜드간의 대결 구도라서 더욱 흥미로운데요. 그럼 오늘은 WWE 2016 서바이벌시리즈 대진표 및 경기 일정 날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WWE 2016 서바이벌시리즈 날짜 부터 살펴보면, 11월 20일입니다. 대략 일주일 조금 넘게 남았는데요. 경기 장소가 캐나다 토론토인데요. 토론토와 한국의 시차가 대략 14시간 정도인걸 감안하면 우리시간으로는 11월 21일 오전 9시쯤인걸로 보여집니다. 자 ~ 그럼 이제 30회를 맞는 이번 서바이벌시리즈의 대진표 한번 볼까요?





메인이벤트매치 - 브록레스너 VS 골드버그


단연 주목받는 경기입니다. 골드버그의 컴백으로 이번 서바이버시리즈가 상당한 관심을 끌고있죠. 아마도 서바이버 시리즈의 30주년과 최근에 출시된 WWE2K17에 골드버그가 등장하면서 그 인기몰이를 위해 WWE에서 큰 투자를 한걸로 보여집니다. 둘다 현역시절 상당한 피지컬로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며 라이벌구도를 그려왔는데요. 과연 어떤 경기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5:5 남성 매치 - 팀 로우<케빈오웬스, 로만레인즈, 크리스제리코, 세스롤린스, 브라운스트롱맨> VS 팀 스맥다운<AJ스타일스, 딘앰브로스, 쉐인맥마흔, 브레이와이엇, 랜디오튼>




서바이버시리즈의 간판매치라고 할 수 있는 5:5일리미네이션 매치는 이번에 로우VS스맥다운 구도로 진행이 됩니다. 브록레스너와 골드버그의 매치가 없었다면 단연 메인매치가 되었을 경기겠죠. 특이점이라면 브랜드 분리전의 팀 멤버들이 많이 눈에띄네요. 쉴드의 3명 멤버들과 와이엇패밀리의 2명입니다. 거기에다가 원래 스맥다운 팀의 멤버중 바론코빈이 부상으로인해 쉐인맥마흔이 합류하였는데, 어떤 변수가 될지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5:5 여성 매치 - 팀 로우<샬럿, 샤샤뱅크스, 베일리, 알리샤폭스, 나이아잭스 > VS 팀 스맥다운<베키린치, 나탈리아, 니키벨라, 알렉사블리스, 카멜라>


다음은 여성 5:5 일리미네이션 매치입니다. 솔직히 그닥 기대되는 경기는 아니네요. 아마 경기시간도 그리 길지앟을듯하고 구색맞추기 경기가 될듯합니다. 다만 주목되는건 그동안 로우에서 자버들과만 경기를 하던 나이아잭스가 서바이벌시리즈 이후에 본격적으로 스토리라인에 편성이 될듯합니다.





10:10 태그팀 매치 - 팀 로우<뉴데이, 샤이닝스타, 쉐이머스&세자로, 엔조&빅캐스, 루크&칼앤더슨> VS 팀 스맥다운<라이노&슬레이터, 우소즈, 아메리칸알파, 하이퍼브로스, 브리장고>


무려 10팀이 나오는 10:10 태그팀 일리미네이션 매치도 나오네요. 각 브랜드의 태그팀은 거의 다 나온듯하네요. 태그팀 라인업만놓고 봤을때 요즘 스맥다운이 상당히 재밌죠. 파이팅 넘치는 하이퍼브로스와 아메라칸알파, 짠한 감동을 주는 라이노와 슬레이터팀이죠. 반면에 로우쪽은 뉴데이의 장기집권이 슬슬 지겨워질 시기이긴 합니다. 눈에띄는건 역시나 쉐이머스와 세자로 팀이네요.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매치 - 돌프지글러 VS 새미재인


스맥다운의 돌프지글러가 가지고 있는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새미재인이 도전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근데 이 경기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 제가 확실히 모르겠네요. 영어가 짧아서 WWE공식사이트에 있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는 못하겠습니다. 번역기를 돌려서 나온 결과로는 새미재인이 승리할시 타이틀이 로우로 넘어가는것으로 보여지네요.





크루즈웨이트챔피언 매치 : 브라이언 켄드릭 VS 칼리스토


최근 WWE의 푸쉬를 받으며 로우에서 매주 한경기씩은 치뤄지는 CWC의 챔피언 매치입니다. 이 경기또한 각 브랜드간의 대결인데요. 특이한점이라면 만약 칼리스토가 승리할시에 현재 크루즈웨이트 챔피언은 물론이고 CWC의 모든 선수들이 스맥다운 소속으로 변경된다는점입니다. 저의 추측이건데 이제 CWC도 어느정도 성장했고 로우는 현재 선수풀이 넓다보니 CWC선수들을 스맥다운으로 선수풀을 늘리고자 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현재까지 공개된 WWE 2016서바이벌 시리즈 대진표를 확인해봤습니다. 브랜드 분리이후에 벌어지는 첫번째 브랜드간 경기로 꾸려진 PPV이다보니 상당한 관심이 몰리고 있는데요. 역시나 브록레스너와 골드버그의 대결이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일회성의 이벤트매치라고 볼 수 있지만, 다시한번 링위에 서있는 두선수를 볼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기대감이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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